4.9총선 종반을 남겨 놓고 주말유세전에 총력을 기우리고 있는 가운데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가 인천을 방문, 남동을 선거구에 출마한 김석우 후보의 당선을 위한 지원유세에 나섰다.
이 총재는 지난5일 오후 3시, 김석우 후보가 유세활동을 펼치고 있던 만수동 만수중앙시장을 방문해 김 후보에 대한 지원유세를 펼쳤다.
이 총재는 연설에서 “자유선진당은 창당된 지 두 달 밖에 안된 작은 정당이지만 진정한 보수를 추구하며 최선을 다해 국민을 위해 노력하는 정당”이라며 “한나라당은 보수를 추구한다 하면서도 보수 같지 않은 정당인 만큼 확실한 보수정당인 자유선진당을 선택해 한나라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이 총재는 또 “눈동자가 빛나는 보석 같은 지역일꾼 김 후보를 국회에 보내 지역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몸 바쳐 일할 수 있게 해 달라”며 자유선진당 김후보에게 표를 몰아줄것을 부탁했다.
이 총재는 유세가 끝난후 만수시장과 만수주공아파트 앞에서 시민들을 만나 악수하며 김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백칠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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