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학교급식 식중독 원인규명 조사반 운영
충남교육청, 학교급식 식중독 원인규명 조사반 운영
  • 신아일보
  • 승인 2008.04.0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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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교육감 오제직)이 학교급식 위생사고 예방 및 식중독 원인 규명을 위한 ‘식중독 원인 특별조사반’을 지난 1일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식중독 원인 특별 조사반은 도교육청 및 지역교육청별로 식중독 원인 규명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학교급식·보건업무담당자, 의사, 자치단체 역학조사담당자 등 5~7명씩 총 79명으로 구성됐다.
조사반은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 시 식중독 원인과 역학 조사 협조 및 설사 환자 파악, 가검물 및 보존식 채취, 급식 중단 및 재개 여부 등 주요 결정 사항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뤄지도록 학교장에게 조언하고 지도하는 역할을 한다.
유병익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식중독 원인 특별조사반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식중독 없는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안전띠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고현영기자 hygol@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