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의 역사를 한눈에 본다
화폐의 역사를 한눈에 본다
  • 신아일보
  • 승인 2008.04.0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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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서 13일까지 화폐박물관 이동전시회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진해시 파크랜드 전시실에서 ‘한국조폐공사와 함께하는 우리 돈 이야기’라는 주제로 화폐박물관 이동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벚꽃축제’로도 불리는 진해 군항제는 1952년 4월13일 우리나라 최초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을 북원로터리에 세우고 추모제를 거행해 온 것이 계기가 됐으며 이후 우리나라 대표축제로 자리 잡았다.
군항제와 만발한 벚꽃을 보기 위해 진해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화폐를 알리기 위한 화폐박물관 이동 전시회는 ‘지폐역사관’, ‘주화역사관’, ‘공사홍보관’으로 나누어 화폐자료와 공사 제품 500여점을 전시, 흥미로운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이동전시회를 통해 화폐의 역사와 변천 과정, 새 은행권에 담긴 첨단 위조방지기술을 소개하고 수표·상품권·우표·메달·훈장·여권·카드 등 조폐공사가 제조하는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관람객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념메달도 선물하며 휴일 없이 운영한다.
조폐공사 관계자는 “고객중심의 찾아가기 서비스로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화폐의 역사와 화폐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화폐박물관 전국 순회 이동전시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진해/박민언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