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철 ‘텃밭 갈아주기 운동’ 호평
영농철 ‘텃밭 갈아주기 운동’ 호평
  • 신아일보
  • 승인 2008.04.0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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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농업기술센터, 노약자 농가등 대상 실시


초고령 농업사회를 맞아 농업인 봉사농정을 위한 ‘텃밭 갈아주기 운동’이 점차 자리를 잡아가며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한상진)가 추진하는 텃밭 갈아주기 운동은 군내 0.3ha 내외의 텃밭 경작을 하는 노약자, 소규모 농가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농작업 관리 봉사활동으로, 농업기계 대여은행 장비를 활용하여 찾아가는 봉사농정을 펼쳐 3월말 현재 17개농가 3.3ha의 텃밭을 갈아 주었고, 본격 영농철인 요즘 신청 농가가 급증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규모 농가의 경우 고가의 농업기계를 구입하기 어렵고 대부분의 고령 농업인이기 때문에 수작업이 힘든 상황이라”며 “고령 농업인과 영세농가의 영농의욕 고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텃밭 갈아주기 운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이남욱기자
no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