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홍문표 후보 지지 선언
한나라당 홍문표 후보 지지 선언
  • 신아일보
  • 승인 2008.04.0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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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공사 노조, 홍후보 예산 선거사무실서


한국농촌공사 노동조합(이하 공사 노조)는 오는 4월 9일 제18대 총선에 출마한 한나라당 홍문표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다.
2일 홍문표 국회의원 예산 선거사무실에서 가진 지지선언에서 권진택 대외협력전문의원은 “FTA 등 대외적인 변수와 농가부채 증가, 농가소득 감소 등으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는 농촌현실에서 이번 총선은 산적한 농업 현안문제 해결과 우리 농업의 근본적인 회생을 위해 일할 일꾼을 뽑아야 한다는 400만 농어민들에게 가지는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홍문표 후보는 지난 4년간의 의정 활동기간 동안 농어민들의 권익 신장은 물론 농촌공사 기반시설물 국고지원 대폭 확대등을 통해 노동조합원들의 신념과 가치관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노동조합은 홍문표 후보와 정책 연대를 통해 “△농림수산식품부로 확대 개편 △농어업용 면세유 5년 연장 △쌀 목표가격 5년 동결 △기반시설부담금 환급 활동 △축산발전기금 존치 노력 등의 활동을 실천했다”고 밝히며, 홍 후보가 당선이 될 경우 “△한·미 FTA 국회 비준 반대 △농업기반시설 주변부지 활용 특별법 관철 △농가부채 동결법 제정 △비료, 사료가격 안정화 대책등 당면 농정 현안 해결에 정책연대를 같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한국농촌공사 노동조합은 한나라당 홍문표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하며 4월 9일 제18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다각적인 지원 활동을 통해 총력을 다 할 것을 천명했다.
예산/이남욱기자
no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