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개업소 이용시민 만족도 조사
부동산 중개업소 이용시민 만족도 조사
  • 신아일보
  • 승인 2008.04.0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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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 이달부터…서비스 개선 기대
서울시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부동산 중개업소의 서비스 개선을 향상시키기 위해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에 대한‘이용시민 만족도 조사’를 이달부터 실시하고 있다.
구는 그동안 주민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부동산 중개업소에 대해 지속적인 현장 지도 .단속을 실시했으나, 서비스 수준이 크게 개선되지 않아 이번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부동산 중개사무소 ‘이용시민 만족도 조사’는 부동산실거래 신고 접수시 신고자에게 거래당사자 전화번호를 기재하도록 한 후, 해당 부동산 중개사무소에 대한 불편사항 및 만족도 조사를 거래 당사자인 시민에게 직접 전화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구는 올해 500여건을 목표로 만족도 조사를 연중 실시하여 우수 부동산 중개업소에 대해서는 모범업소로 지정 평가시 반영하고, 위법 부당한 중개행위업소에 대해서는 사실조사 및 행정 조치하여 부동산중개사무소에 대해 대시민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부동산 중개업소들을 건전하게 지도.육성할 계획이다.
최윤구 지적과장은 “이번 부동산 중개사무소 ‘이용시민 만족도 조사’를 통해 부동산 중개업체들의 대주민 서비스 향상을 기대한다” 며 ”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수기자
ys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