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올해 200개 기업 유치한다”
강원도 “올해 200개 기업 유치한다”
  • 신아일보
  • 승인 2008.04.01 17: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늘 신관소회의실서 투자유치자문역 간담회 개최
강원도는 2일 신관 소회의실에서 김대기 정무부지사 주재로 강원도 투자유치자문역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고용인원 100명 이상의 중ㆍ대규모 기업 20개등 모두 200개의 기업을 유치할 계획으로 그동안 서울에서 개최하던 것을 도에서는 이번이 처음으로 개최하며, 새정부 출범과 함께 지난 3월 강원도가 조직개편을 통해 기업 및 외자유치, 관광시설, 미래개발사업 분야를 새로 신설된 ‘투자유치 사업본부'로 통합한 이후 곧바로 개최된다는 점에서 도의 기업 유치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도는 200개 기업유치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수도권 신도시 개발지역내 이전대상기업(3천여 업체)과 GMP시설 (의약품 제조ㆍ관리기준) 추진대상 제약업체(600여업체),(주)만도의 자동차부품 협력업체(70여업체) 등을 주요 공략 대상으로 정하고 사안별로 투자상담 TF(Task-Force)팀을 구성하여 맞춤형 유치활동을 공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한, 현재 산업단지 부족으로 기업유치 활동에 제한이 있는 점을 감안하여 기존 산업단지 35개소 외에 추가로 조성중에 있는 지역특화 전략산업단지 27개소 가운데 강릉 과학, 춘천 남면, 춘천 거두, 홍천 화전농공단 등 4개소를 올해 완료하고 원주 반계, 횡성 둔내, 동해 송정산단등 6개소를 조기 착공할 계획이다.
한편, 5+2광역경제권 설정, 산업단지 인허가 기간단축, 지방이전 기업 전용단지조성 등 새 정부가 추진하는 일련의 기업정책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인허가 담당공무원의 친 기업적 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해 도ㆍ시군 인허가 담당공무원 워크숍, 기업ㆍ투자유치 책임담당관제, 도ㆍ시군 토탈서비스팀 운영등 획기적인 기업의인허가 기간단축 처리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오경민 기자
okm15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