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19개교 체육관 증축사업 본격 추진
충남교육청, 19개교 체육관 증축사업 본격 추진
  • 신아일보
  • 승인 2008.04.0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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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19개교의 체육관 증축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오제직)은 체육관 증축사업에 171억원의 교육재정을 투자키로 확정하고 시·군 교육청에 사업비를 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재정투자사업은 시·군별로 각 1개교씩 15개 시·군에 균등 배정하는 한편 재정자립도가 낮고 체육관 보유율이 타 시·군 보다 현저히 적은 지역과 학교수 등을 고려해 4개 지역(금산, 서천, 공주, 천안)에 1개교 씩을 추가 지원키로 했다.
대상학교의 선정은 체육관 활용도, 시급성, 증축여건 등을 감안해 지역교육청에서 직접 선정토록 했으며 지역교육청 자체 협의회를 구성해 지역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체육관 증축 사업비의 조기배정으로 가능한 한 올해 말까지 건축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영기 행정지원과장은 “체육관(강당) 증축의 재정투자로 학교체육활동 및 기타 교육과정 운영여건이 개선되고 학교체육시설을 지역주민이 공용하게 돼 학교가 지역 체육문화 활동의 장으로서의 역할이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현영기자 hygol@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