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부터 관련조례를 개정하고 지난해 1000억원 이상의 수상기준을 1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해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과 벤처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매출유공 근로자 부문을 신설해 매출신장에 공이 큰 모범사원에게도 포상한다.
매출유공 기업부문은 100억원~900억원까지는 100억원 단위로 나눠 9개 부문, 1000억원~9000억원까지는 1000억원 단위로 구분해 9개 부문, 1조원~3조원까지는 1조원 단위로 나눠 3개 부문 등 21개 부문에 걸쳐 매출의 탑을 시상한다.
매출의 탑 수상 대상은 본사 또는 주생산지가 대전시에 소재하고 시상 예정일(6월) 현재 1년 이상 기업활동을 한 기업으로 대상 업종은 제조업, 건설업, 제조관련 서비스업 등이다.
매출유공 근로자 부문은 획기적인 판매전략을 통한 매출증가 유공 근로자를 비롯한 신기술 개발, 안정적 노사화합 유공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매출의 탑 요건을 충족한 기업에서 3년 이상 근무한 직원이면 된다.
시는 2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접수를 받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월 초 수상자를 최종 선정, 발표한 후 시상할 예정이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시 기업지원과(600-2266)로 문의하면 된다.
권진호기자 bormeo@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