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그루 나무심기’ 2단계 추진
‘100만그루 나무심기’ 2단계 추진
  • 신아일보
  • 승인 2008.04.0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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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2009년까지 228만 그루 식재
충남 천안시가 2009년까지 228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시는 100만그루 나무심기 2단계로 2009년까지 1백여억원을 들여 도심권 공한지 등을 녹색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심는 나무는 지난해 48만 그루에 이어 2008년 90만 그루, 2009년 90만 그루 등으로 각종 조림사업과 시민과 단체 등 민간참여 방식으로 추진된다.
5월까지 범시민 나무심기 운동을 전개해 매실, 감, 대추, 석류 등 유실수와 영산홍, 개나리 등 화목류 17만 4천여 그루를 심고 공한지와 자투리땅, 도로변 등에는 시 직영 양묘장 수목 4만5천그루를 심는다.
또 124개 초·중·고등학교에 10월까지 감, 대추나무, 목백합, 느티나무 등 학교당 10그루 이상 심고 1686개 개별 공장에도 환경수 식재를 유도한다.
축사주변 환경개선 사업으로 9개소에 6300여 그루의 환경수와 차폐수 식재를 심기로 했다.
특히 천안축구센터, 천호지변 생활체육공원 등 10개 사업장에 24만 9천여 그루를 심고 산지자원화 및 명품 숲 조성에 159ha 34만 그루, 학교 숲 담장 허물기 사업에 4만 3천여 그루, 가로공원 사업에 2만 3천여 그루를 심는다.
한편 이미 심어진 공공부문 80개소 133만여 그루와 민간부문 31개소 60만 그루에 대해 병해충 예찰 및 고사목 제거와 보식 등 지속적인 관리로 건강한 생육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천안/정지연기자
eternallove12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