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 분할 발주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 분할 발주
  • 신아일보
  • 승인 2008.04.0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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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42개 공구로 분할해 7월부터 단계적 시행
대구시는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본선공사 : 한국철도시설공단 시행)을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업체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42개 공구로 분할 발주하기로 하고 금년 7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여 2014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한다.
경부고속철도변 정비사업은 서구 상리동에서 수성구 만촌동까지 11.5Km의 구간에 사업비 6,629억원(공사비 3228억원, 보상비 3401억원)을 투입해 2014년까지 입체횡단시설 21개소, 측면도로 16Km, 완충녹지 14Km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구는 지역업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제한 또는 지역공동 참여를 위하여 70억원을 기준으로 42개 공구로 분할하여 추진한다.
공사발주는 동구, 수성구 구간의 경우 금년 7월에 9개 공구를 발주할 계획이며, 중구, 서구, 북구 구간의 경우에는 2009년도에 33개 공구를 발주 계획이다.
대구/하용진기자
yjha@shinau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