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서면)지구 조성사업 올 마무리
울진(서면)지구 조성사업 올 마무리
  • 신아일보
  • 승인 2008.04.0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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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2억13백만원 투입 2006년부터 3개년 걸쳐 추진
친환경순환농법 명실공히 로하스 고장 울진 거듭나

울진군(군수 김용수)은 지난 2006년부터 3개년에 걸쳐 추진한 로하스 울진(서면)지구조성 사업을 올해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그동안 총사업비 22억1천3백만원의 예산으로 2006년에는 유기축산 기반조성 등 5개 사업에 11억5천만원을 투입하였으며, 작년에는 4억6천3백만원을 투입하여 파프리카 재배시설 설치 등 4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였고, 올해에는 6억원의 예산으로 유기 고추재배단지조성 등 3개 부문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또한 유기축산 기반조성사업은 축사 14동을 완공하여 현재 14명의 회원들이 2776㎡의 면적에 한우 252두를 사육중에 있으며, 앞으로 경축순환자원화센터 건립으로 경종과 축산을 병행하는 친환경순환농법을 이행하여 명실공히 로하스의 고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아울러 농업체험시설과 농산물전시판매장도 건립해 대도시 소비자와 학생들의 체험장 및 휴식공간 활용은 물론 유기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도 사용할 계획이다.
울진군관계자는 “로하스 서면지역은 지난 3년간의 특화작목 입식 및 육성 등을 기반으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에 대해 대량 소비처를 마련할 계획"이며, “울진군 연합유통사업단을 활용한 대형마트와 양해각서(MOU) 체결 등의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하여 농업인들은 친환경유기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진/정재우기자 jwj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