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민원발급서비스 확대 운영
무인민원발급서비스 확대 운영
  • 신아일보
  • 승인 2008.03.2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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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초, 내달 1일부터 24시까지
경기도 군포시는 내달 1일부터 주민등록등·초본등 18종에 무인민원발급 운영 시간을 24시까지 확대 운영한다.
시는 그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제한적으로 운영해 오던 금정역, 수리산역, 군포역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의 운영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12시까지 확대해 일찍 출근하고 밤늦게 귀가하는 직장인의 편익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외에도 이마트 산본지점 무인발급기의 운영시간을 개점부터 폐점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
5월에는 대야미역, 산본역, 중앙도서관에도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로 설치해 시민들이 언제라도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민원발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의 지난해 무인민원 발급량은 3만182건이며, 특히 이마트 산본지점 발급량은 전국 최고로 향후 운영시간 연장과 신규 설치 3대 증가로 올해에는 연간 약 4만건의 제증명 발급이 예상된다.
한편, 군포시는 2008년도 고객만족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고객만족의 민원행정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민원사무편람’을 재작성하고 ‘민원서류 단축 스피드 마일리지제’ ‘약식으로 미리 알아보는 사전심사제’를 운영해 시민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여줄 예정이다
또 ‘민원사무심사관 및 분임민원사무심사관제’를 운영해 민원지연처리예방과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고, 공무원의 친절자세를 높이도록 민원창구공무원 근무복도 착용한다.
이와 함께 각 기관의 민원 웹 사이트를 전자민원 통합포털로 연계해 필요한 서류를 공공기관을 찾지 않고도 발급받을 수 있는 無 방문서비스 ‘G4C민원’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군포/박성규기자
sg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