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는 지난 28일 ‘노인장기요양보험’ 의정부운영센터 개소식을 갖고 7월부터 실시되는 노인장기요양서비스에 대한 본격적인 준비 과정에 돌입한다.
의정부2동 해태프라자 11층에 위치한 센터는 319.43㎡의 규모로 인정관리팀, 급여지원팀 등 총 14명이 방문조사와 등급판정, 이의신청, 사전사후관리, 복지연구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해당자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간호사 및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전문조사원이 가정을 방문, 심신기능상태와 희망서비스 욕구 등을 조사하며 정확한 등급판정을 위해 의사소견서를 추가로 제출받아 15명으로 구성된 등급판정위원회에서 장기요양인정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서비스 이용시 본인부담금(시설급여 20%, 재가급여 15%)이 있으며 기초생활수급권자는 전액 면제, 기타 의료급여수급권자는 50%를 경감받게 된다.
의정부/김병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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