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 강화
용인,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 강화
  • 신아일보
  • 승인 2008.03.2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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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까지 길거리 음식판매점 위생 점검
경기도 용인시는 봄철 식중독 예방관리와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길거리 음식판매점등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각종 식품 사고 발생으로 식품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용인시 처인, 기흥, 수지 등 3개 구청은 소비자단체, 식품분야 종사자, 구청 직원 등이 합동으로 식품 위생감시원으로 나서 지도점검을 한다.
학교 주변의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업소 및 판매업소, 도시락류 제조업소, 옥외 대형 커피 자동판매기, 길거리 음식판매점 등을 대상으로 식품 등의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여부, 냉동.냉장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유통기간 경과제품 진열·보관 여부, 무허가 제조식품 판매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반사실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시정여부 확인을 위한 재점검을 실시해 시정하지 않은 경우 과태료 처분 등 조치를 한다.
또 위반업소 가운데 회수사유에 해당하는 위반 제품이 있는 경우 신속한 회수 절차를 진행하고 상습적, 고의적 위반업소는 형사 고발조치할 계획이다.
용인/김부귀기자
bg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