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국유림관리소, 조림사업 착수
영덕국유림관리소, 조림사업 착수
  • 신아일보
  • 승인 2008.03.29 15: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불 피해지에 송이산 복원 조림실시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산림의 경제적인 가치를 높이고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위하여 지난 28일부터 본격적으로 나무심기를 실시하고 있다.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이용걸)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 3억4천만원을 들여 임야 122ha에 소나무 등 4개 수종 28만 본을 조림하게 되는데 봄철 사업으로 이달 28일부터 4월 중순까지 72ha를 식재하고 가을철에 나머지를 식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2005년 산불피해지인 영덕군 지품면 수암리 일대 45ha에 나무심기를 실시하여 산불로 훼손된 산림을 복구하며, 특히 송이산 복원을 위하여 소나무 9만여본을 심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불피해지는 토질이 척박하여 비료주기 및 풀베기 등 조림지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하여 조림성공률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영덕/정재우기자
jwj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