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를 가장 깨끗한 도시로 만듭시다”
“나주를 가장 깨끗한 도시로 만듭시다”
  • 신아일보
  • 승인 2008.03.2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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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12개 기관 1천여명 환경정비의 날 행사 가져
지역 구간별 나눠 대대적 새봄맞이 정화운동 벌여

나주시는 기초질서 지키기를 범시민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첫 단계로 26일을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환경정비’의 날로 정하고, 이날 공무원과 사회단체, 주민 등 12개 기관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 전지역에 대한 대청소를 실시했다.
시는 ‘생명의 땅’ 빛 가람 혁신도시 나주를 한층 더 ‘깨끗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5시 30분까지 대청소를 실시했는데 기초질서 확립이 정착될 때까지 강도 높게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시는 읍면동 취약지역을 우선 중점 정비하고, 지난 합동조사 결과 339건에 대해 쓰레기 및 노상적치물, 방치차량, 불법광고물 등 254건을 이번 행사때 처리완료하고, 나머지는 관리카드를 작성해 4월중에 처리 완료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자전거 경기장과 음식점 주변 등 청소 △내집앞 직장 주변 스스로 깨끗이 하기 운동 전개 △승강장 정비 △하천정화 및 소공원 정비, 가로수 전정 등 자연보호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무질서하고 비위생적인 생활환경을 바로잡고 ‘질서있는 깨끗한 나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기초질서 확립이 절실하다"며 “주민 스스로가 주변환경 정비와 기초질서를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을 벌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주/김승남기자 sm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