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배움터 지킴이’발대
목포시 ‘배움터 지킴이’발대
  • 신아일보
  • 승인 2008.03.2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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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30명 대상 워크숍…중고교에 배치
학교폭력 예방·안전지도·인성교육등에 참여

목포시는 교육발전 종합지원 5개년 계획에 반영하여 추진중인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지원시책의 하나로 “배움터지킴이”를 배치하여 운영할 계획으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선정된 인원 30명을 대상으로 배움터지킴이의 발대식과 함께 워크숍을 실시 했다.
“배움터 지킴이”란 경찰관 경력자, 교원 경력자 등을 2인1조로 편성 학교에 배치해 학교 폭력 예방 및 근절, 안전지도, 인성교육 등을 담당하게 하는 제도로서, 선발된 배움터지킴이는 학교지도 및 취약시간 순회활동을 실시하고 상담교사와 연계한 상담 및 학교중심의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지난해 12개 중·고등학교를 선정하여 시범운영한 결과 학내 및 학교주변의 폭력예방 효과가 크다는 대다수 시범학교들의 의견에 따라 전체 30개 중.고등학교로 확대시행 하게 되었다.
목포시에서는 배움터지킴이들이 의욕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경찰서, 교육청 등과 협조하여 지원할 계획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선도활동을 통하여 청소년 보호 및 면학분위기를 조성하여 학부모님들은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내고 학생들은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목포/박한우기자 hw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