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장·의용소방대?산불감시원 등 150여명 참가
하동군 금남면(면장 정성화)은 지난 25일 계천리 계천시장에서 유관기관 단체장, 의용소방대, 면사무소직원, 지역 산불감시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연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발생의 위험이 매우 큰 시기에 지역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시골장터에서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서 그 효과를 극대화 했고 또, 재래시장 살리기 운동도 병행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보탬이 됐다.
특히 산불발생 원인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논밭두렁 소각행위 방지에 중점을 두고 홍보용 리훌렛, 볼펜 등을 배부했고 아울러 산불조심 서명운동도 동시에 전개해 주민들의 논밭두렁 소각행위 근절을 거듭 당부했다.
정성화 금남면장은 “지속적인 산불예방 홍보방송, 캠페인 실시, 마을 앰프방송 등을 통한 주민계도 활동으로 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산불발생 제로화를 위해 총력을 다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동/천미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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