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국제성 범죄 뿌리 뽑는다”
부산해경 “국제성 범죄 뿌리 뽑는다”
  • 신아일보
  • 승인 2008.03.2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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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까지 밀·출입국 등 5대 범죄 수사 확대
부산해양경찰서(서장 김현순)는 봄철 출입항 선박 및 수출입 물동량 증가로 인해 국제성 범죄가 늘어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지난 24일부터 내달까지 부산항을 중심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번단속은 “주요 항, 포구 및 치안 취약지대를 대상으로 선박을 통한 밀수, 밀입국 및 가짜 담배, 명품 판매 등 밀수사범, 수입 수산물 밀수 및 허위표시(인터넷 쇼핑몰, 대형 할인마트)등 부산지역에서 발생가능성이 높은 국제성 범죄를 중심으로 단속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부산해경은 이번 기획수사를 통해 항, 포구 및 시내 상점에 깊숙이 침투해 있는 국제성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유관 기관과의 사전 업무협의 등을 통해 적극적인 단속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한편, 부산해양경찰서는 지난해 “국제성 범죄 기획수사를 통해 출입국 관리법 18건(35명) 여권위조 등 밀항사범 15건(22명)·수산물품질관리법 53건 (56명) 등의 성과를 올렸다.
부산/김삼태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