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종합폐기물처리시설 조성키로
함양군, 종합폐기물처리시설 조성키로
  • 신아일보
  • 승인 2008.03.2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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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읍 남산마을 인근, 내년 상반기 개발계획
함양읍 이은리 함양 종합 폐기물 처리장이 끈질긴 민원 끝에 새로운 자리로 처리장이 이동, 민원의 해결책이 보인다.
28일 함양군은 함양읍 이은리 산23번지(일명 다릿골) 일원에 폐기물처리시설 29만8300㎡ 도로 577m, 경관녹지 등 31만4476㎡를 함양군 계획시설로 지난 13일 결정 고시했다.
군이 시설할 이번 폐기물 처리장은 준 영구적으로 매립할 수 있는 대규모 종합 폐기물처리시설을 2009년 부터 2011년까지 조성하여 안정적이고 위생처리로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전국 최신설시설로 조성 된다
현재 이은쓰레기 매립장은 20년 전에 조성되어 함양읍 인당·남산마을과 가까워 악취발생 등과 매립장 사용기간 만료단계로 군에서는 항구적 시설과 민원이 없는 지역을 선정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1㎞정도 떨어진 곳에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위생처리와 항구적인 종합폐기물 처리시설을 위해 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하여 매립시설 210천톤, 소각시설 20톤/일, 재활용품 선별장, 음식물처리시설, 관리시설, 진입도로 577m 개설, 경관녹지 조성을 위하여 우수 폐기물처리시설을 벤치마킹하여 실시계획 용역을 발주하고 군민여론을 수렴한 후에 2009년부터 본격 조성되면 시단위급 폐기물 처리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산은 2008년도에 국비 10억원을 확보하였으며 금년도에 소각로 설치를 위해 국비보조사업으로 신청할 계획이며, 국비보조에 따른 도비보조금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양/박우진기자 w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