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논산등 3개구간 부분 개통
부여-논산등 3개구간 부분 개통
  • 신아일보
  • 승인 2008.03.2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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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토관리청, 31일
부여~논산간 7.4㎞, 부여~탄천간 9.2㎞, 구룡~부여간 8.4㎞등 총 3개 구간이 부분 개통된다.
대전국토관리청(청장 송기섭)은 국도건설공사의 장기화에 따른 지역주민과 도로이용자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31일 공사중인 국도의 일부구간을 부분 개통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부여~논산 간 7.4㎞, 부여~탄천 간 9.2㎞, 구룡~부여 간 8.4㎞ 등 총3개구간 25.0㎞이며 그동안 장기적인 공사시행으로 지역주민과 도로이용자 불편이 심했던 교통취약 구간이 대부분이다.
특히 특수공법으로 시공한 부여대교(아치교 1595m)를 포함한 구룡~부여구간(8.4㎞)은 오는 12월 준공예정으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나,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이번에 전 구간을 임시 개통한다.
대전국토관리청 관계자는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고 도로이용 불편이 많은 교통취약 구간을 우선적으로 시공, 부분개통시킴으로써 교통사고를 방지함은 물론 지역주민과 도로이용자의 이용불편을 해소해 도로건설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공사 중인 구간 중 교통애로, 지역주민 불편이 많은 교통취약 구간은 지속적으로 조기개통 계획을 수립, 단계적으로 부분개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현기자
9585ky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