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명예시민증 수여
경주시 명예시민증 수여
  • 신아일보
  • 승인 2008.03.2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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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아키 日나라시의회 의장
경주시의 해외자매도시인 일본국 나라시 의회 토우게 히로아키 의장이 양 도시간의 교류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주시명예시민증’을 수여 받았다.
지난 87년도에 나라시의회의원으로 선출된 토오게 히로아키 나라시의회의장은 올해 6선 의원으로 평소 자매도시인 경주시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수차례 걸친 친선 방문 및 행정시찰 등을 통해 경주시와 교류활성화 및 우호증진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 나라시를 방문하는 경주시민들에게 환영회를 개최해 따뜻하게 맞아주는 등 민간우호교류에 적극적으로 힘써 왔으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양 도시간의 우호증진을 위해 힘써 왔다.
이에 따라 시는 2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토오게 히로아키 나라시의회의장 일행을 초청,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한 이재웅 부시장, 우외진 기획문화국장 및 관계공무원과 최학철 경주시의회의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 명예 시민증을 수여하고 축하했다.
한편 명예 시민증은 시 행정에 특히 공로가 많은 외국인, 해외교포 및 내국인에 대해 수여하도록 조례로서 정해져 있으며, 제130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2007. 10. 18)에서 경주시명예시민증수여동의안이 의결된 바 있다.
경주/천명복기자 mbc@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