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2008 희망나눔’가게 운영
영덕군 ‘2008 희망나눔’가게 운영
  • 신아일보
  • 승인 2008.03.2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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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금 저소득층 대학생 학자금 지원 등에 활용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자원봉사센터·장애인협회등과 함께 주민생활지원전달체계 개편 1주년을 맞아 ‘군민에게 따뜻한 빛(warm glow)을 발하자’는 주제로 ‘2008 희망나눔가게'를 운영한다.
3월24일부터 6월10일까지 출향인, 기관단체, 사회, 종교단체, 개인 등으로부터 기중물품을 접수받아 필요한 군민 특히, 독거노인이나 어린이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팔아 수익금은 차상위 결연대상자 유류대 지원 및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학자금을 지원 할 계획이다.
우선 가게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군민과 출향인들이 본인이 소유한 물건을 나누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모아져야 한다.
곽성호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건전한 기부문화의 정착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이번 행사에 군민이 따뜻한 빛을 발하여 많은 물품이 모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증품 목록으로는 아동의류, 유아용품, 장난감, 도서, 문구류, 악세사리, 주방용품, 농·수산물, 전자제품 등이다.
물품접수는 읍·면사무소 주민생활지원담당 및 자원봉사센터에서 6월 10일까지 접수 받아 기증받은 물품 판매·장애우 체험행사·영덕사랑나무달기·먹거리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영덕/정재우기자 jwj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