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발급기간 3일로 대폭 단축
여권 발급기간 3일로 대폭 단축
  • 신아일보
  • 승인 2008.03.2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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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 내달부터…매주 목요일 근무시간 1시간 연장
서울시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구민편의 및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4월1일부터 5일 걸리던 일반여권 발급기간을 3일로 대폭 단축하고, 또 매주 목요일은 근무시간을 오후 7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
사증추가 및 동반자 분리 여권 신청 시에도 당초 3일에서 당일 즉시 3시간이내에 신속 처리하고, 긴급여권은 증빙서류(수출입계약서 출장명령서, 비행기 티켓 등)만 갖추면 2일 이내에 발급하며, 직장인들의 편의행정을 위해 매주 오후 7시까지 여권업무를 연장하는 등 행정혁신을 꽤하고 있다.
또한 여권접수 및 교부시간을 사전에 전화를 예약 후 처리하는 전화예약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민원여권과 차영집 과장은 “이번에 시행되는 여권발급기간 단축으로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에게 고객 맞춤형 행정서비스가 될 것이라며”이라며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가 되도록 사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성동구는 하루 평균 300여권정도의 여권을 발급하고 있으며 교통여건과 행정서비스가 좋은 관계로 30~40%정도가 외지인 들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최영수기자
ys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