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미래형신도시 U-City 추진
광명, 미래형신도시 U-City 추진
  • 신아일보
  • 승인 2008.03.26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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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지 행정통신망 구축 유비쿼터스 아파트 건설
경기도 광명시가 유비쿼터스를 위한 광대역 자가통신망 기반시설을 구축한데 이어 도시설계 단계 때부터 첨단 정보통신 인프라를 구축해 종합적인 IT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형신도시인 U-City 조성 세부사업에 들어갔다.
이효선 광명시장은 지난 2월 재건축아파트 사업부지 및 소하택지지구, 고속철도 광명역 역세권 기반시설인 오리로 확포장 공사에 행정통신망 지중화 사업을 지시하는 등 IT인프라 구축에 철저를 기할 것을 해당부서에 주문했다.
이에따라 재건축 4개단지(철산3.4, 하안본1.2단지) 7399세대 및 소하택지.역세권개발 지구 8900여세대 단지내 행정통신망 구축등 시가지 행정망구축 계획을 세웠다.
행정망이 구축돼 들어서게 될 신시가지는 방범.대중교통.도로소통정보.상수도누수관리.무인민원서류발급.치매노인 위치추적등 모든 정보를 통합관리 운영하는 첨단의 차세대 행정서비스의 제공이 가능한 유비쿼터스 아파트로 건설된다.
광명시가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U-City 조성은 우리 실생활 주변의 하천의 수질?악취, 오염도 자동측정은 물론 대기 질 등 자연환경변화 조기 경보로 재난을 미연방지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도 있다.
또한 모든 기계조작이 필요한 시스템의 센서화를 통한 무인화 추구로 인적실수에 의한 인재의 최소화에도 기여하게 된다.
한편 지난 2006년 광명시관내 안양천서측도로를 비롯해 광명로, 서독로등 주요도로에 행정통신망 77㎞, 교통통신망 46㎞가 72core의 광케이블로 설치돼 있다.
72core규격의 광케이블은 광명시 통신서비스 이용량 증가 정비례대비 20년간 더 이상의 회선 증설 없이 사용이 가능한 막대한 용량의 회선 시설이다.
시는 또 행정정보통신망 구축은 활용이 전화국 회선임대료 대비 매년 순수 12억여원의 예산을 순절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이문웅 기자
mw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