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양국가의 문화교류와 상호이해를 위한 2008 한.일 친선 Wind Orchestra 교류 음악회가 28일 오후7시 솜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 음악회는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와 일본 경도외대 서고등학교의 윈드오케스트라가 함께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다.
경도외대 서고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는 경도지역을 중심으로 일본내외에서 합주연주를 하는 명문악단이다.
이날 지휘는 2006년 모차르트 탄생 205주년을 기념하는 모차르트 페스티벌에서 지휘를 맡았던 김진옥씨와 현재 경도외대 서고등학교 교사이자 윈드오케스트라 고문으로 활동 중인 Kizu Kazuya가 한다.
1부 공연에서는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가 ‘Festive Overture Opus96, 청산은 깊어 좋아라’ 외 4곡을, 2부에서는 경도외대 서고등학교 가 ‘Don’t be that way, Tuxedo Junction’외 5곡을, 끝으로 3부에서는 한일합동 연주로 ‘경북궁 타령, Overture the Arirang’외 2곡을 연주한다.
입장은 무료이며 공연문의는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011-673-032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외에도 오는 28일 오후7시30분 솜리문화예술회관 대공장에서는 전북청소년 교향악단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전북도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전북청소년교향악단은 이번공연에서 ‘사운드 오브 뮤직 중 하이라이트’와 도레미송, 내가 좋아하는 것들 등을 연주한다.
입장은 무료이며 공연문의는 전북청소년교향악단(836-056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김용군기자
kyg154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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