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항리 공룡화석지 봄맞이 새단장
우항리 공룡화석지 봄맞이 새단장
  • 신아일보
  • 승인 2008.03.26 18: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남군, 개관 1주년 앞두고 화사한 꽃단지 조성
개관 1주년을 앞두고 해남 우항리 공룡화석자연사유적지가 화사한 봄꽃으로 새단장을 하고 있다.
군은 공룡화석자연사유적지내에 꽃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화훼와 농사체험 학습장을 조성하고 박물관 실내정원 설치, 인공연못의 수생식물 식재와 대형공룡관에 꽃길을 조성하는 등 새 봄을 맞아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쉬어갈 수 있는 공룡화석지가 되도록 한다.
이에 따라 관광객들이 화사한 봄을 느끼며 자연사유적지내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단위 꽃단지 조성계획을 수립하여 유적지내 도로변에 봄의 전령사인 팬지와 샤피니아 1만1000여본을 식재한 것을 비롯하여 꽃 화분 220여개를 설치하여 봄의 향연을 이곳에서 느끼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룡화석 자연사 유적지내에 유채, 코스모스, 구절초, 배롱나무단지를 조성하는 등 년중 꽃을 볼 수 있도록 하고 해바라기, 분꽃, 봉숭아 등 계절별 꽃씨를 파종하여 관광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속에서 관람하고 다시 찾고 싶은 공룡화석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우항리 공룡화석지는 개관 1주년을 맞아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제4회 전국 공룡대체험전을 열어 공룡그리기, 글짓기대회를 비롯 탁본체험, 공룡모형만들기 등의 체험행사, 공룡우표전시, 공룡영화상영, 마술공연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해남/임성태기자
st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