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 재래시장 위생관리 사업 추진
남동, 재래시장 위생관리 사업 추진
  • 신아일보
  • 승인 2008.03.2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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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는 위생수준이 취약한 관내 재래시장에 대해 식품위생관리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통해 안전한 식품관리와 재래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재래시장 위생관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현재 일상적 단속체계로는 재래시장의 취약한 위생수준 개선에는 한계가 있으며, 유통소비패턴이 재래시장 중심에서 백화점 대형할인점 등 기업형으로 급속히 전환되어 재래시장 경기 침체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
이에따라 구는 재래시장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모래내및 구월시장내 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영업형태별, 취급품목별 위생관리 지도를 실시한다.
또한 상가번영회와 협의회를 구성하여 공동위생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위생교육, 식품의 위생적 취급 및 식중독 예방교육 등 성공적인 재래시장 현장견학 등 벤치마킹을 실시한다.
특히 구는 관내 재래시장 5개소(구월, 모래내, 간석, 창대, 만수시장)에 대하여 월 1회 공무원과 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현장위생지도를 실시하는 ‘재래시장 지역 책임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구월 및 모래내 시장의 식품취급업소수는 모두 167개소(구월 88개소, 모래내 79개소)이다.
인천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