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등포구는 새봄을 맞이하여 황사로 인한 먼지를 씻어내고, 깨끗한 도로 조성을 위해 관내 전체 도로의 물청소를 실시한다.
지난 17일 시작한 이번 물청소는 매월 넷째주 수요일에 노면청소차 및 물청소차를 투입해 고가도로, 지하차도, 육교등에 쌓인 토사등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버스정류장등의 가로시설물에 대한 물청소를 실시한다.
물청소시간은 간선도로는 새벽4시부터 오전 7시까지, 보도 및 이면도로는 오전 9시부터 오후3시에 실시하며, 황사 발생시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4시까지 간선도로 물청소를 추가적으로 실시한다.
한편 구는 가로시설물과 보도주변 전반에 걸쳐 청결상태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보도 물청소 전담반을 운영하면서 보도 및 가로시설물의 쓰레기 제거등의 청소를 상시적으로 실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구는 매달 정기적인 클린데이를 영등포전역의 보도 및 가로시설물, 생활쓰레기 청소까지 전분야에 걸쳐 실시함으로써 깨끗한 도시조성을 위한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오양섭기자
ysoh@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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