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등 1200만달러 계약 체결
남아공 등 1200만달러 계약 체결
  • 신아일보
  • 승인 2008.03.2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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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아프리카시장개척단 큰 성과 거둬
경남 창원시의 아프리카시장개척단이 시장개척에 나서 1200만 달러를 계약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창원시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황양원시 경제통상과장을 단장으로 한 아프리카시장개척단이 시장개척에 나서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에서 560만 달러, 그리스 아테네에서 650만 달러등 31건 12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에 참여한 업체는 서린기계, (주)동산테크 등 9개업체이다.
요하네스버그는 남부아프리카의 최대시장으로, 53개 전체 아프리카 국가 GDP의 27%를 점유하고 있으며, UN경제조치로 공급자 시장으로 변모해 고도성장을 이루는 신흥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아테네는 2004년 올림픽을 계기로 사회기반시설투자확충, 유로화 도입에 따른 이자율 인하, 관광, 해상운수 등이 발달한 3차 산업 중심도시이다.
한편 창원시는 오는 4월에는 브라질, 아리헨티나, 칠레 등 중남미지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창원/이재승기자
js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