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노인일자리 사업 ‘최우수기관’
서구, 노인일자리 사업 ‘최우수기관’
  • 신아일보
  • 승인 2008.03.2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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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전국 248개 자치단체 평가 선정
대전시 서구(청장 가기산)가 전국 248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보건복지부의 2007년 노인 일자리사업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노인 일자리 전달체계 확충 및 효율화 노력 △민간수행기관의 적극 지원 △기관장 추진의지 등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전국 자치단체의 노력을 다양하게 평가해 전국 248개 자치단체중 시·군·구는 서구가 광역시·도는 경상남도가 각각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서구는 특히 환경정비사업에서부터 교통지킴이, 문화해설, 노인 돌보미, 교육강사, 노인학대예방, 문화공연사업, 공동작업장 운영 등 20개 사업에 944명이 년중 참여하게 하는 등 노인인력이 보호의 대상이 아닌 경제활동인구로 인식시키는데 노력을 기울여 이번 평가에서 수상하게 됐다.
또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경로당 수를 비롯해 노인종합복지관 등 노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시설을 비롯해 높은 삶의 가치향상지표로 전국에서 2번째로 살기 좋은 지역으로 조사된 것도 이번 수상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노인 일자리사업에 대한 지역 네트워크를 구성해 정부 등 공공지원 일자리뿐만 아니라 민간분야 일자리까지 늘려 실질적인 소득 보장이 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용현기자
9585kyh@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