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작구는 조직내 창의 분위기 조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드라마 형식의 동영상 ‘e-Learning’기법을 도입한 ‘동작 사이버 창의 아카데미’를 내부 홈페이지에 개설 직원들이 실시간으로 수강 기회를 갖도록 했다.
이번 사이버 교육시스템은 “조직문화혁신과정(Edurama)”으로 Edurama는 Educational Drama의 합성어로 플래시드라마 기법을 교육에 접목시켜 교육적 감동과 교훈을 극대화하는 자기주도적 변화·혁신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써 지난 17일 시작하여 오는 5월까지 실시한다.
교육내용은 인성, 태도, 가치관, 습관 등의 ‘Mind 혁신’분야와 감수성, 의사소통, 팀워크, 사고력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역량 혁신’분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직원별로 동작구 인트라넷을 통해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여 수강하면 된다.
구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6급 이상 간부 224명에게 ‘한정된 세계의 원리, 관계변화의 원리’를 사례중심으로 구성한 애니메이션을 시청하고 토론하는 창조적 문제해결기법(ASIT)의 사이버 창의 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구 관계자는 “따분하고 경직된 기존의 교육방식과 다른 인터넷 접속 방식이라 직원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기회가 경쟁력 있는 직장인으로서의 바람직한 마인드가 형성되고, 더불어 창의적인 조직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김용만기자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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