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만성적 주차난 해소한다”
“주택가 만성적 주차난 해소한다”
  • 신아일보
  • 승인 2008.03.2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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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 부설주차장 야간 개방 유도
서울시 양천구는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부설주차장 야간개방을 유도하여 만성적 주차문제를 해결한다.
양천구는 지역특성상 14만 여대의 차량보유대수에 비해 주차면수는 8만여 대에 불과해 주차장이 턱 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담장허물기 사업과 공영주차장 건설등 주차장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나, 만성주차 문제를 해결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구는 야간개방에 참여한 10면이상 부설주차장 주차시설에는 개방에 필요한 시설비등을 최고 4백만원까지 지원하며 보조금 지원금액은 주차구획 및 안내표지 등을 설치시에는 면당20만원씩 최고 2백만원까지, 시설변경 공사시 면당40만원 최고 4백만원을 방범시설(CCTV) 설치 시에는 최고 4백만원 등을 지원한다.
또한, 담장을 허물어 내집안에 예쁜 주차장을 만드는 그린파킹사업 추진에 참여하는 가옥은 1면조성시 6백만원, 2면이상 조성시 750만원까지를 공사비용으로 지원하고 구에서 공사 일체를 전담 시행해 주차장 해결에 나서고 있다.
야간주차장 개방 및 그린파킹 사업에 참여하실 건물소유주는 양천구 교통지도과(2620-3739)나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만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