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올 사회단체보조금 5억4600만원 지원
성북, 올 사회단체보조금 5억4600만원 지원
  • 신아일보
  • 승인 2008.03.25 14: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 성북구는 올해 사회단체보조금으로 57개 단체에 5억46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와함께 구는 보조금 집행에 있어서도 각 단체별로 전용체크카드 사용을 의무화 하고 보조금 사용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등, 보조금 사용의 투명성을 더욱 높여 나가기로 했다.
구는 지난달 22일 ‘성북구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전년도 사업실적 등을 평가해 보조금 지원을 결정했다.
특히 구는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과 관련,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회계처리 요령 등의 실무를 알기 쉽게 정리한 “2008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집행지침”도 마련했다.
한편 성북구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는 사회단체들은 지난해부터 가까운 금융기관에서 ‘보조금 전용체크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고 있다.
오양섭기자 yso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