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市승격 10주년 기념행사 ‘풍성’
김포, 市승격 10주년 기념행사 ‘풍성’
  • 신아일보
  • 승인 2008.03.2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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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희망콘서트?미술전시회등
경기도 김포시는 시 승격 10주년을 맞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김포시 승격 10주년을 축하는 KBS 특집 공개방송 ‘새봄, 희망콘서트’가 30일 오후 4시 사우문화체육 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날 공연에는 쥬얼리, 브라운아이드 걸스, 민경훈을 비롯해 대한민국 대표 트롯가수 송대관, 태진아, 장미화, 주현미, 박상철과 젊은이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는 신세대 트롯가수 박주희, 박현빈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시민의 날 당일인 4월1일에는 오후 7시에 사우문화체육 광장에서 김포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출연해 시민의 날 기념 음악회를 진행한다.
이날 음악회는 최영주씨의 지휘 아래 요한스트라우스의 박쥐 서곡을 비롯해 오케스트라의 선율에 맞춰 7인의 성악가가 출연 우리에게 친숙한 오페라들을 들려준다.
이어 청소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가수 베이비복스리브가 출연해 화려한 춤과 음악을 선사한 뒤 시 승격 10주년을 축하하는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게 된다.
또한 이날 오후 4시30분에는 최근 대학로에서 히트했던 연극 ‘경숙이, 경숙아버지’가 프리머스 영화관에서 상연되며 4월22일부터 ‘5000년 김포의 숨결전’이라는 주제로 미술전시회가 열린다.
그 외에도 ‘김포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주제로 김포의 과거를 되돌아보고 현재의 발전된 모습을 표현하는 사진전이 25일부터 시민회관, 실내체육관, 시청에서 순회 전시되며 지역의 중심 도로인 국도 제48호선 육교에는 수천 개의 깃발이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는 모뉴먼트가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게 된다.
김포/한호식기자
ya82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