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포천시 지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포천시 지회
  • 신아일보
  • 승인 2008.03.24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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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중계 수수료 감면 추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도지부 포천시지회(지회장 이수성)는 지역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전·월세 주택 임대 및 매매계약을 하는 경우 중개수수료를 면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감면사업의 대상은 독거노인(65세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교육특례제외), 국가유공자 중 의료급여수급자, 5·18관련자 중 의료급여수급자 등이 해당된다.
해당 대상자는 전세 4000만원 이하, 월세 50만원이하의 주택 임대 및 매매 계약 시 대상자의 주민등록등본, 의료급여증의 사본의 제출만으로도 중개수수료를 면제 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가입된 공인중개업소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시 관계자는 “지역내 공인중개업소 대부분이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가입되어 있어 가까운 업소에서 쉽게 중개수수료 감면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이수성 포천시지회장은 “이번 서비스 제공에 동참하는 회원 모두 저소득층 이웃에 보탬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포천/신원기기자
shin895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