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 헌신하며 여수 발전 위해 최선”
“봉사 헌신하며 여수 발전 위해 최선”
  • 신아일보
  • 승인 2008.03.2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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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갑 남태룡후보 당의 공천결과 수용
오는 4월 9일 치러지는 제18대국회의원선거에 통일민주당 전남 여수갑에 출사표를 던진 남태룡후보(사진)가 여수시민들의 많은 사랑과 지역을 위해 헌신하라는 주변의 권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당의 공천결과에 대해 겸허한 마음으로 수용한다며 본지와 통화를 가졌다.
이날 통화에서 남후보는 “여수시민에게 지금까지 성원하여 준 것에 감사한다며 앞으로 시민을 위해 봉사 헌신 하겠다”고 밝혔다. 또, 남태룡 후보는 ‘짧은 정치 경험 속에서 값진 체험을 느껴다며 여수시민에게 드리는 글’로 대신하여 소감을 피력했다
첫째, 정치인들이 사회의 지도자로서 정의롭고 진실 된 정치적 리더쉽을 발휘하지 못함으로 인해 국민의 신망을 잃어버려 자신들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고 정치인이 아닌 다른 제 삼자에게 위탁하여야 하는 정치적 현실.
둘째 , 평소에 존경하고 사랑했던 정치인들이 자신의 이해와 안위를 위해 적당히 타협하고 변절하면서 강자의 논리에 쉽게 굴복하는 현실.
셋째, 시민들의 신성한 참정권인 후보 선택권을 무시하고 공정성과 객관성이 상실된 최소한의 원칙과 기준도 없이 정치신인에게 불리한 기준을 근거로 기득권자(현역의원)에게 유리한 공천의 현실.
이러한 현실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끊임없이 정의와 진리를 추구하는 여수시민들을 보면서 정의를 실현하고 봉사 헌신하면서” “여수의 밝은 내일의 발전과 오는 2012년 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신명을 바쳐 일 하겠다”고 밝혔다.
남후보는 “앞으로 시민의 고통을 살피고 아픔을 함께하며 치유하는 남태룡이 되겠다며” 이를 위해 “자신을 스스로 깨우치고 봉사 헌신하면서 여수의 새로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피력했다.
여수출신인 남태룡후보는 여수서교·제일중, 여수상고. 해군사관학교, 고려대학교행정학과. 미 국방성DLI. 미 FT Harrison행정학교를 졸업하고, 2007년 해군대령으로 예편했다.
민주당대선선대위조직부위원장, (사)무지개봉사단전남총연합회장으로 현재 역임하고 있으며 제18대 국회의원 총선출마에 대비해 왔다.
여수/이강영기자
gy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