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선물을 익산사랑장학금으로 기탁
생일선물을 익산사랑장학금으로 기탁
  • 신아일보
  • 승인 2008.03.2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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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교육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었으면”
익산시의 한 시민이 생일선물을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익산시 남중동에 거주하는 정경숙(54세)씨로 현재 남중동아름다운봉사단 단장으로 지역자원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정 씨는 남편과 함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익산사랑장학재단 기금 250만원을 이한수 익산시장에게 24일 전달했다.
“익산이 발전하려면 교육이 발전되어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는 정 씨는 익산사랑장학재단 설립과 장학금 기탁 소식을 듣고 이에 동참하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한다.
이를 지난 22일 생일을 맞은 정 씨가 남편 고우영(56세 남성중학교 교감) 씨, 아들 고낙용(28세 나포보건지소 공중보건의) 씨, 딸 고은정(26세 남성여중 교사) 씨 등 가족들에게 말했다.
그녀의 뜻에 깊이 공감한 가족들이 지난해 보다 훨씬 큰 생일선물을 돈으로 주었다고 한다.
이한수 시장은 “이처럼 아름다운 생일선물 나눔은 처음이다”며 “지역인재 양성이라는 큰 뜻을 실천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오성엘에스티 2천만원, 농협중앙회 익산시지부 2억 등 기업체와 기관에서 익산사랑장학금을 기탁한 사례는 있지만 일반 시민으로는 첫 번째이다”며 “익산사랑장학금 조성 시민 1인 1계좌 갖기 운동의 불씨가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익산사랑장학금을 기탁하고자 하는 시민은 익산시 인재양성팀(☎ 859-51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문석주기자 sjmoo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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