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별 공무원 직무연찬회 효과 커
부서별 공무원 직무연찬회 효과 커
  • 신아일보
  • 승인 2008.03.2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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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창의적인 제안 많이 나타나
강원도 양구군이 부서별로 개최한 직무연찬회가 군의 발전적인 토론문화로 자리잡아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무연찬회는 지난달 18일부터 3기로 나누어 20개부서 482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로 자율적인 장소에서 열렸다.
직무연찬회에서 도출된 과제로 일하는 방식개선 분야는 생태환경산림과의 스피드행정체계 구축방안등 12건, 직무환경개선 분야는 의회사무과에서 제안한 직원간 상호협조 강화방안 등 15건, 부서역량 강화 분야는 기획감사실의 이노웹하드의 활성화-업무 및 노하우공유 등 8건, 고객만족제고 분야는농업정책과의 민원창구의 업무공백해소-직원간 업무공유 강화 등 9건으로 총 44건이 제안됐다.
이중에서 직원간 상호협조 강화, 이노웹하드의 활성화-업무 및 노하우공유, 외국어능력배양, 1인1취미갖기, 질서배려 운동의 실천과제 솔선수범, 고객보다 먼저 인사하기, 농촌봉사활동 동아리운영, 민원창구의 업무공백 최소화-직원간업무공유 강화, 누구나 민원도우미제 운영 등 9건은 우수제안으로 선정되어 바로 실시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토론문화 정착을 위하여 상.하반기 연2회 정기적으로 직무연찬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진구기자
jg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