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올 친환경농업 힘찬 시동
울진,올 친환경농업 힘찬 시동
  • 신아일보
  • 승인 2008.03.2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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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무농약등 특수농법 재배면적 1051ha로 확정
전체 친환경면적 56% 이상을 유기 생토미로 생산

울진군(군수 김용수)은 친환경벼 특수농법단지의 내실화와 품질고급화를 위해 2008년 특수농법 재배면적을 1051ha로 확정하고 유기(전환기) 597ha, 무농약 454ha로 친환경농업을 추진한다.
이는 생토미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도모하기 위해 인증단계를 유기(전환기)이상으로 한 단계 상향시킴으로써, 전체 친환경면적에 56% 이상을 유기 생토미로 생산하여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명실상부한 로하스의 고장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또한 울진군에서는 지난 1월 21일~1월 25일까지 5일간 각 읍면을 순회하며 단지회장, 친환경실천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2008년 농정시책, 친환경농업 추진방향 등 친환경농업육성 시책교육을 실시 하였으며, 지난 3월 3일부터 (사)울진환경농업연구회 주최로 2007년 인증농가 중 유기재배(전환기포함) 농가를 대상으로 사후관리 교육도 실시했다.
한편 유기(전환기)단지 597ha에 지력증진과 미질 향상을 위해 471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유기질(생리활성화)비료 59,684포(20㎏)를 공급중에 있고, 건실한 육묘생산을 위해 시행하는 유기(전환기)이상 단지에 유기상토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친환경농산물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해양바이오 연구원과 협조하여 토양과 생산물의 정밀검정을 실시하여 소비자 신뢰도 제고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울진군관계자는 “친환경농산물품평회, 친환경농업 발전 워크샵, 친환경 메뚜기잡기 체험행사 등을 실시하여 청정하고 깨끗한 로하스의 고장 울진을 대내외에 홍보하여,‘2009울진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의 사전 대비는 물론 친환경농산물 판로개척으로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농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울진/정재우기자 jwj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