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도약하는 ‘대구예술영재’
세계로 도약하는 ‘대구예술영재’
  • 신아일보
  • 승인 2008.03.2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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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시비르스크 국립음악학교와 자매 결연
대구예술영재교육원은 지난 21일 오전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음악 특별학교와 자매결연 협정식을 가졌다.
러시아 3대 도시인 노보시비르스크의 국립음악 특별학교는 1969년에 설립하였으며, 음악적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엄선하여 국가에서 무료로 선진적인 교육방법으로 육성하는 11년제 특별학교로 바팀레핀, 막심 벵게로프 등을 배출한 학교로 유명하다.
현재 약 400여명의 학생 중 20여명의 한국 학생이 공부를 하고 있다.
신상철 교육감은 “문화의 세기라 불리는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걸 맞는 한·러 양국의 우정 깊고 심도 있는 문화교류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러시아의 마르첸코 교장은 “우리 첫 만남이 계속 진행되어 앞으로 우리들의 협력관계가 발전되어 양국의 문화관계가 더욱 돈독해 질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대구/김천식기자
c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