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영암 만들기’지원 협약 체결
‘책 읽는 영암 만들기’지원 협약 체결
  • 신아일보
  • 승인 2008.03.2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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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읍면 초등교에 학교마을도서관 개설
영암군은 20일 정보문화센터 영암도서관에서 김일태 영암군수와 이재윤 영암교육장,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김수연 대표, 관내 초등학교장 및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책 읽는 영암 만들기” 일환으로 향후 지속적인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양해각서는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우선 시종초등학교에 도서 3000권을 지원한 후 점차적으로 학교도서관을 지원하기로 하고 영암군에서는 행.재정적인 지원을, 영암교육청에서는 도서관시설물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향후 영암군과 영암교육청은 학교도서관을 학교마을도서관으로 조성하여 방과 후에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어린이들에게는 학습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김일태 영암군수는 “독서는 역사적인 성인들과 대화이고 문화는 그 시대의 주민의 삶을 대변하는 대표적인 생활양식이기에 군민들이 독서문화를 통해 삶의 의미를 찾아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동원하여 교육.문화콘텐츠를 구축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암/최정철기자
jc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