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시설 민간투자 쉬워진다
관광시설 민간투자 쉬워진다
  • 신아일보
  • 승인 2008.03.2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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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1단계 관광시설 투자 인·허가 개선안’ 발표
골프장, 스키장, 관광단지등 관광시설 분야의 민간투자가 쉬워질 전망이다.
강원도는 23일 관광시설 투자기업에게 “편리하고”, “신속하고”, “예측가능” 하게 맞춤식 One-Stop Total Service 제공을 통한 1단계 관광시설 투자 인·허가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그동안 관광시설 인·허가 업무가 여러 부서로 나누어져 있고 처리과정이 분산되어 있어 이를 집중화하고 또한 행정력을 더욱 강화하며 효율성과 효과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관광시설유치과를 신설하고, 각종 규제와 행태를 개선하여 관련 절차를 전국 최단 기간내에 처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단기적인 실천 과제로 투자상담(서류접수 前)부터 분야별로 ‘전담팀’을 구성하여 대응하고, “전담직원“ 지정, ”관리카드“를 작성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밀착 지원하고 접수후에는 관계부서 ‘통합협의회’를 통해 신속히 문제를 발견, 해결하고 ‘진행 상황판’을 설치하여 모든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며 또한 관계공무원 마인드 함양을 위해 도 및 시.군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워크숍’을 연3회 개최할 계획이다.
또 장기적인 실천 과제로, 입지. 시설관련 규제 개혁을 위해 ‘관련법 개정’과‘인.허가권의 일괄 지방이양’ 추진, 투자자가 원하는 인허가 단축 협약체결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관광시설 투지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오경민기자 okm15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