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간부회의, 일 중심회의로
광양시 간부회의, 일 중심회의로
  • 신아일보
  • 승인 2008.03.2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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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회의 8시에 개최, 9시 이전에 마치기로
광양시는 일 중심회의를 통하여 새 정부의 행동규범인 창조적 실용주의를 정착시키기 위해 종전 8시30분에 개최해오던 간부회의를 30분 앞당겨 8시에 개최키로 하고 지난 17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광양시는 그동안 시장주재 간부회의를 비롯한 부시장, 국·소장주재 회의를 8시 30분에 개최하여 왔으나 회의진행 과정에서 부득이 업무개시 시간인 9시를 넘김으로써 본의 아니게 민원인에게 불편을 드려왔다는 점을 인식하고 앞으로는 업무개시 시간 전에 회의를 시작하여 마침으로써 민원위주 봉사행정 체제를 확립하고 일찍 일하는 생산적 근무풍토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회의 방식에 있어서도 일과성 보고와 지시 위주의 회의를 탈피하고 업무의 실용성과 효율성에 초점을 맞춰 시정의 주요정책, 현안, 이슈 등에 대하여 협업성과 생산성에 기반을 둔 업제적 토의 방식을 도입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종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월 9시에 개최하는 정례조회도 30분 앞당겨 8시30분에 개최키로 결정함에 따라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전 직원도 일중심위주의 생산적 근무풍토 조성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광양/공국현기자 ghg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