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대게 가공품 상품화 ‘박차’
울진군, 대게 가공품 상품화 ‘박차’
  • 신아일보
  • 승인 2008.03.2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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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라면·생생면·쌀빵샌드위치·전통 된장 등
28일-30일 ‘대게축제’ 행사장서 시식회 열 계획

울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세술)는 울진대게의 브랜드 향상을 위하여 도시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대게 가공상품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상품은 울진대게를 재료로한 울진대게라면, 대게생생면, 울진대게 샌드위치빵 등을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김종만)과 울진군농업기술센터가 공동개발하였으며, 시제품 평가회는 지난 21일 오전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관계자 및 주민 50여명을 모시고 제품 식미 평가회를 갖는다.
또한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3일간) 후포면 한마음광장에서 열리는 ‘2008울진국제대게축제’행사장에서도 시식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유통이나 보관상 문제점이 있는 우리 전통된장도 초콜릿 형태 및 일회용 커피용기 모양처럼 간편한 고형전통된장으로 포장해 도시 주부들이나 외국 교민들이 쉽게 드실 수 있도록 상품화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울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울진의 보배인 친환경농산물로 더 많은 상품화에 박차를 가해 경쟁력 있는 농촌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울진/정재우기자 jwjung@shinailbo.co.kr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