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천문문화센터, 공개 관측회 개최
예천천문문화센터, 공개 관측회 개최
  • 신아일보
  • 승인 2008.03.22 16: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5일 관내 초등생 120명 초청, 천체관측등 행사
지역주민들에게 과학문화를 보급하고 학생들에게 과학교육의 체험을 제공하는데 힘쓰고 있는 (재)예천천문과학문화센터에서 예천군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개 관측회를 개최한다.
신학기를 맞이하여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어려움을 덜어주고 즐기는 가운데 과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생 120명을 초청하여 진행된다.
역사적으로 3월 25일은 약 353년전에 호이겐스에 의해 토성의 위성 타이탄이 발견된 의미있는 날이며, 타이탄은 태양계 위성들 중에서 가장 큰 위성으로 천체망원경을 통해 토성을 공전하는 타이탄이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 찾아봄으로써 행성과 위성들의 운동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대상이기도 하다.
예천천문과학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는 태양계에 대한 강의와 국제우주정거장에 대한 영상물 등 플라네타리움 시청도 함께계획되어 있다”라면서 “봄밤하늘의 별자리들과 더불어 토성과 타이탄, 빨간 행성 화성을 보면서 학생들이 우주로 향하는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예천/장인철기자 icj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