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한국委-함평군, 유니세프 협력도시 협약 체결
유니세프 한국委-함평군, 유니세프 협력도시 협약 체결
  • 신아일보
  • 승인 2008.03.2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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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한국위원회(사무총장 박동은)는 지난14일 함평군(군수 이석형)과 군청 3층 소회의실에서 유니세프 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어린이가 살기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이번 협약식은 군단위로는 충남 금산군에 이어 두 번째이다.
함평군은 자연생태가 잘보존된 청정지역으로 4월 18일부터 6월1일까지 세계나비, 곤충엑스포가 개최할 예정이며, 엑스포기간중 유니세프 행사장에서 홍보관을 운영하고 나비·곤충 탁본뜨기 체험장을 운영하여 빈곤에 시달리는 세계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주기 위한 기금을 조성한다.
박동은 사무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 어린이들은 지금도 가난과 질병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다며 힘든 아이들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이석형 함평군수는 “이번 함평세계 나비·곤충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유니세프 협력도시로써의 어린이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세프 친선대사인 소설가 박완서씨가 함평군으로부터 2008년 함평세계 나비·곤충엑스포 홍보대사 임명장을 받았다.
길기배기자 gbkil@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