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등 정보교류 상호 협력”
“안전보건등 정보교류 상호 협력”
  • 신아일보
  • 승인 2008.03.2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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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안전공단-폴리우레탄학회, 업무협약 체결
한국산업안전공단은 지난21일 한국폴리우레탄학회와 부산대학교 화공관에서 폴리우레탄 폼 관련 사고의 근원적인 안전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폴리우레탄 폼의 안전보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4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이천 냉동창고 화재와 같은 대형재해 예방을 위해 산업재해예방 전문기관과 전문학회간 협력 체제를 마련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따른것이다.
산업안전공단과 한국폴리우레탄학회는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산업현장에서 단열재로 주로 사용되는 폴리우레탄 폼과 관련해 생산자와 사용자의 안전보건 조치에 관한 기술기준 개발 △폴리우레탄 폼의 안전보건 관련 교육 및 기술지원, 장비대여 △폴리우레탄 폼과 관련된 신기술, 안전보건 환경변화등 정보교류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한국폴리우레탄학회는 대학교수, 원부재료 제조업체, 시공업체 등 관계 전문가 20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폴리우레탄 관련 사고예방, 우레탄폼관련 제도개선과 기술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학술 및 교육 기관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한국폴리우레탄학회와의 협약으로 우레탄폼과 관련된 사고를 근원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기술기준 제정 등으로 관련 산업현장의 화재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웅태기자
w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