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작구는 ‘청렴도 향상 추진기획단’ 주관으로 지난 21일 김경규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15명의 추진위원과 관련 부서장등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불합리한 행정 절차와 구조적인 부패 유발요인을 찾아 사전에 차단하여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동작구 공무원들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 ‘청렴도 조사결과에 따른 분야별 부진사항 개선대책, 국민권익위원회 및 서울시 청렴도 평가대상 부서별 특수시책 검토, 의견수렴‘을 통해 부패 제로화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구는 위생, 세무, 주택, 건축 등 8대 민생관련 분야 부서장 14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식품제조 및 유통업소 지도단속, 건축사용 승인신고, 환경유해업소 지도단속, 보육시설 점검 업무’ 등의 개선대책을 중심으로 보고회를 갖고, 추진기획단장인 김경규 부구청장은 “맑고 투명한 행정을 펼치기 위해서는 공무원 개개인이 변화의 흐름에 능동적인 자세로 임해야 할 것”이라며 “청렴도 향상에 부합되지 않는 낡은 요인을 면밀히 분석 대민 청렴행정이 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분야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용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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